카테고리 없음 / / 2024. 2. 17. 12:27

와이파이 2.4g 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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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나, 카페, 사무실 등에서 와이파이를 잡다보면, 2.4g와 5g 두개가 있습니다.

앞부분의 공유기 이름은 모두 동일한데 이 2.4g와 5g 이 부분만 다릅니다.

전 집에서 와이파이가 잘 안된다 싶으면 5g로 바꿨다가, 2.4g로 바꿨다가 하면서 사용합니다.

그런데 두가지는 어떻게 다른 걸까요?

5g면 뭔가 숫자가 2g나 3g 등보다 높으니까 훨씬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어떤 경우에 2.4g를 쓰는 게 더 좋고,

어떤 경우에 5g를 쓰는 게 더욱 좋을까요?

저도 오늘 그 차이를 알고 싶어 찾아봤습니다.

아래에서 이해하기 쉽게,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와이파이 2.4g 5g

2.4g와 5g 모두 줄임말인데요.

2.4g는 원래 2.4ghz, 5g는 원래 5ghz라고 합니다.

즉, 주파수입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비교했던 2g나 3g같은 이동통신과는 다른 것입니다.

 

최근 출시하는 공유기들은 802.11n 규격 혹은 802.11ac 규격이 대부분입니다.

최소 300Mbps 이상의 속도라서 사용하기 괜찮습니다.

lte는 속도는 다운로드 60Mbps 업로드 19Mbps,

lte 최대 속도는 75Mbps까지입니다.

그러므로 lte보다 와이파이가 체감상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집에서야 와이파이가 빠르지만, 카페, 호텔 등 야외 장소에서는 와이파이가 너무 느릴 때도 많습니다.

이 때 와이파이가 느린 이유는 주파수 영역 차이 때문입니다.

바로 여기서 2.4g이냐, 5g냐의 차이가 나타납니다.

 

 

2.4g는 특히 신호 간섭을 많이 받아서 속도가 느리게 느껴집니다.

대표적인 국민 와이파이 규격 802.11n 규격은 2.4ghz 주파수를 가집니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공유기에 이 주파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건물이 많은 번화가 사이를 걷다가, 와이파이를 켜보면 수많은 2.4ghz의 주파수가 잡힙니다.

게다가 무선 마우스, 무선 키보드, 블루투스 등도 동일한 규격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2.4g가 다방면에서 쓰이므로, 이 부분을 보완한 것이 5g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무선 마우스 등도 5g로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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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2.4g 5g

2.4ghz

파장 낮고, 길이가 깁니다.

그래서 벽이 있고 장애물 등이 있어도 반사와 굴절능력이 뛰어납니다.

송신이 잘 된다는 의미입니다.

거실에 공유기가 있어도 끝에 위치한 다른 방에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5ghz

반사, 굴절 능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2.4g에 비해 벽,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 취약합니다.

그러나 비교적 주파수 간섭이 적으므로, 안정적인 사용하기 좋습니다.

원룸처럼 방이 하나뿐이라면 5g를 쓰면 좋습니다.

 

와이파이 2.4g 5g 사용 방법

결국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2.4ghz, 5ghz를 사용하면 됩니다.

공유기가 거실에 하나뿐이라면 2.4g,

방마다 공유기가 있거나, 방 자체가 하나라면 5g를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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