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는 srt 수서역에 ktx가 잠시 운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srt와 ktx는 뭐가 다른 걸까요?
평소에 서울 지하철만 주로 이용하다보니, 저는 두가지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명절 같은 때에 지방으로 내려가시는 서울 및 수도권 분들이나,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srt와 ktx를 이용할 일이 많으실 텐데요.
아래에서 srt의 뜻, 그리고 srt와 ktx의 차이, srt 노선도,
더 나아가 gtx와 ktx 차이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srt 란
srt는 super rapid train의 줄임말입니다.
시속 300km의 속도로,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의 영남, 호남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 철도입니다.
지난 2016년 철도 경쟁을 위해 도입했으며, SR이 운영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업무 대부분은 SR이 아닌 코레일이 하고 있습니다.
sr이 보유한 열차는 32편이지만, 그중 22편은 코레일에서 임대해온 차량입니다.
srt 와 ktx 차이
ktx korean train express 한국고속철도가 운영하는 고속철도입니다.
srt sr기업에서 운영하는 고속철도입니다.
ktx는 국가에서, srt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차이입니다.
ktx는 용산역에서, srt는 수서역에서 출발합니다.
사실 운행구간이 거의 같지만,
경쟁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취지로 srt를 도입한 것인데요.
실제로는 굳이 두개로 나뉘어야 했는가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srt 노선
sr노선도입니다.
보시면 코레일 ktx와 srt의 공용역이 굉장히 많습니다.
srt 경부선, 호남선은 특히 좌석이 늘 매진일 정도로 수요가 많지만,
그에 비해 공급이 적은 실정입니다.
srt 동해선 노선도입니다.
srt 경전선 노선도입니다.
srt 전라선 노선도입니다.
ktx와 gtx 차이
gtx는 great train express의 줄임말로 광역 고속철도입니다.
gtx는 지하로 달리며, ktx는 장거리이다보니, 플랫폼이 비록 지하에 있더라도 실제로 기차가 이동할 때는 지상으로 갑니다.